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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자료실
홈 > 성혼커플 > 다문화 자료실
 
작성일 : 13-07-31 13:42
다문화가정의 남편의 역활
조회 : 29,996  
1. 남편이 제2의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아내가 외국인일 경우 남편이 아내와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아내의 한국어 습득 능력 속도가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경우, 아내에게 시간을 투자하여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 될 수 있지만, 아내의 입국 초기에는 남편이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 아내의 언어습득 정도나 진도를 파악하고, 또 필요한 경우 아내의 언어 테스트도 해 주면서 살펴 주어야 합니다.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는 대화 한다는 생각으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서로에 대한 정(精)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와 관습, 시댁의 풍습 등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2. 외국인 배우자가 물건 구매나, 병원 이용, 대중교통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자.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 급격한 문화 차이에 대하 두려움이나, 살아온 관습 혹은 성격 등에 의하여 남편과 외출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슈퍼에서 물건사는 것조차 꺼려하고 때로는 버스 이용등 대중 교통에 부담감을 느껴 외출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럴 경우 남편이 외국인 배우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내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령 슈퍼에서 함께 물건을 사더라도, 직접 원하는 물건을 고르게 하고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 재래시장을 쇼핑하면서 물건의 값도 깎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생활에 주인이 되도록 체험시켜야 합니다. 초반에 오는 문화적, 환경적 두려움을 극복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아내가 고향 가족과 편하게 전화하도록 배려해 주자.
 
결혼 초기에 찾아오는 외국인 아내의 향수병은 한국 생활 적응이 힘들면 힘들수록 깊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내는 짜증도 잘내고 집에 가고 싶다는 말도 자주하게 됩니다. 남편이 싫어서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아내가 고향에 계시는 친정 부모님과 자주 전화 통화를 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고 위기를 잘 극복할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전화카드나 인터넷 전화 등을 이용하면 비용도 절감될 수 있기에 전화비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4. 한국 음식 만드는 것도 같이 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자.
 
외국에서 친정 부모님과 살며 음식도 해보지 못한 경우에 한국으로 시집와서 음식을 바로 준비 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맛있는 김치찌개 먹는 것은 잠시 미루고 사랑하는 아내가 한국 음식을 배울수 있도록 같이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남편분도 요리하는게 처음이실테니 아내가 겪는 심정을 아시겠죠!! 아내가 나중에 한국말을 잘하게 되면 “ 여보 당신이 그때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하지 않을까요.
 
5. 가급적 주말이면 신부 고향 국가의 음식점도 가보고 야외로 나가 데이트 하자.
 
남편과 단둘이 생활하는 경우 남편이 출근하는 평일이면 외국인 아내는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어 무료 교실을 가는 경우도 있겠으나 사정이 그렇지 못해 집에서 혼자 공부하며 남편오기만을 기다리는 경우 외국인 아내는 감옥 아닌 감옥의 기분을 느끼며 집안에만 있는 생활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1~2번 정도는 신부 고향 국가의 음식점을 방문해서 고향 음식도 맛보게 하고 산이나 야외로 나가 아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어떨까요....(가끔 아내가 고향 음식점의 음식이 맛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ㅠㅠ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아내를 배려해 주는 마음이겠죠!!)
 
6. 한국의 부모님과 동거하는 경우 중간역할을 잘하자.
 
외국인 아내가 남편의 부모님과 동거하는 경우 시부모와 갈등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개방적이냐 보수적이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부모님이 외국인 아내와 갈등을 겪는 경우 남편이 중간 역할을 잘해서 관계가 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 입국 초기에 동남아 신부의 경우 잠이 많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이런 초기 증상을 알지 못한다면 부모님의 입장에선 외국인 아내가 미워보일 수밖에 없고 예의가 없다고 느껴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반의 문화적 차이가 극복되면 나중에는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으니까 적절히 중간에서 양쪽의 마음을 풀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끔 조정자의 역할을 잘하셔야 합니다.
 
7. 한국어 무료 교육 시설을 이용할 때 신중히 하자.
 
요즘은 다문화 사회라고 하면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야 한다며 한국어 무료 교실이 많이 개설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교사와 시설들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가끔 부부간 문제가 발생하며 가끔 신부가 공장 취업 브로커등의 나쁜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세한 시설이라고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평판도 들어보고 제대로 된 교육이 실제 이루어 지는지 알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검증이 된 다음에는 신부가 제대로 교육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 외국인 배우자의 가정에 금전적 지원도 때로는 필요하다.
 
대부분의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것은 경제적 차이에서 오는 이유도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가끔 신부가 어렵게 신부의 고향집에 돈을 보내줄수 있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분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도와 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와 결혼해도 가끔 생일날,명절날 장인,장모에게 용돈도 드리는 것처럼, 작은 돈이지만 가난한 장인 장모를 도와주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이렇게 도와줄때 외국인 아내의 근심이 사라지고 남편에게 더 순종하고 가정에 충실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큰돈을 보내는 것은 반드시 신중하셔야 합니다.
 
9.정부의 지원책을 잘 활용하자.
 
남편이 혼자 외국인 아내의 모든 것을 교육하고 돌보아 주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자녀를 낳을 경우 자녀를 양육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정부에서 공부방 선생님을 지원해주는등 지방의 특성에 맞게 여러 지원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시,군,구청에는 어떤 지원책이 있나 알아보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0. 자녀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다문화 가정이 자녀를 낳을 경우 외국인 아내의 한국어가 능숙하면 문제없겠지만 자녀가 말을 배우고 유치원에 다니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까지 외국인 아내의 한국어 발음이나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다면 자녀들의 교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경우 남편분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자녀들이 한글을 배우고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주도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자녀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학교 생활에 임한다면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고 또래 사회에서 배제되는 악순환을 거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남편분이 자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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